특수법인 한국마리나협회(회장직무대행 강석주)는 12월 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마리나에서 “마리나를 통한 지역사회의 경제 및 문화 성장방안”을 주제로 ‘제6회 국제마리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마리나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호주마리나산업협회(MIA)와 태국 오션마리나요트클럽, 국내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리나산업 육성정책, 마리나개발의 경제 가치, 마리나운영기법, 동남아시아의 마리나 행사, 연안지역의 환경변화에 따른 융·복합 마리나 개발전략, 아라 마리나 운영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고 전문가 토론도 벌어진다.

정부는 마리나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마리나 대여업 창업요건 기준 확대, 레저선박 지방세 중과기준 상향 조정 등 주요 규제개혁을 적극 시행하고 있는 바, 이번 행사를 통해 선진마리나 국가들의 동향과 전략 사례 등을 공유하여 우리 나라 마리나산업의 성장 궤도 진입을 위한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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