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부산항신항 입항선원의 친선을 도모하고 부산신항을 세계적 일류 항만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오는 16일 (토) 부산항신항선원회관 농구코트에서 입항선박에 승선하고 있는 선원들  5개 팀을 구성하여 농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정한 경기지도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인근 학교 체육교사 및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참석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농구대회는 부산항 개장이후 최초로 부산신항에 입항한 선박에 승선하는 선원들끼리 팀을 구성하여 총 4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하게된다.

경기결과, 우승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수여하고 선박회사, 지역회사 등 선박관련 업단체 임직원 등도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석자에게는 부산항만공사에서 제공하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경품추첨을 통해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농구대회는 지난해 우예종 항만공사사장이 부산신항에 입항하는 선원들을 위해 농구대와 족구장을 설치하여 그간 필리핀, 미국등 외국선원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한국선원복지센터는 부산항신항내 선원회관(연면적 :497㎡) 및 선원 무료 셔틀차량(2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항선원들을 휴식은 물론, 항과 가까운 교통거점 까지 교통연계 서비스를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항내 선원의 편의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충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구대회를 계기로 부산신항에 입항할 선원들의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 할 뿐만 아니라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계?협력을 통해 선원의 고용과 복지향상에 더욱 정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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