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케미칼탱크(본사·싱가포르)는 12일 벨기에의 터미널 회사인 인베스트자회사와 합작회사"SEA-MOL"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앤트워프항구만서 케미컬 탱크 터미널을 건설하고 영업중임. 단계적인 증설에 따른 최대 50만 입방 미터의 탱크 용량을 계획하고, 총 투자액은 최대 4억유로, 2021년 중반에 터미널 제1기 영업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터미널 사업 진출에 의하여 주력의 케미칼선 사업과 함께 종합 케미컬 물류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이다.

MOL은 고부가 가치사업으로 케미컬 물류의 전개를 적극화했으며 금년 초에는 탱크 컨테이너 수송에 대한 의사를 가진 일본기업과 자본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SEA-MOL은 터미널 건설을 향해서 앤트워프항 델와이 대덕지구에서 시인베스트 그룹이 현재 이용 중인 20.8헥타르의 부지 확보를 예정. 또한, 인접한 24.4헥타르의 용지도 앤트워프 항만국과 이용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합병대상은 시인베스트 산하 "시탱크터미널 안트베르펜"로, SEA-MOL의 출자 비율은 MOL 케미칼 49%, 시 탱크rk 51%.이다.

새 터미널은 모든 고객·선사가 이용할 수 있는 유조선과 바지, 트럭, 철도에 의한 접속이 가능하다. 터미널 내 시설에서 혼합, 드럼들이, ISO(국제 표준화 기구)컨테이너 보관 등의 부가 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은 물류 기능을 집약하고 사이트 간의 트럭 운송의 절차간소화를 통하여 비용 효율 향상과 혼잡 회피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OL케미칼은 상선미츠이의 100% 자회사로 싱가포르를 본사로 하여 세계 유수의 케미컬 탱커 선대 65척을 운항하고 수송 능력은 160만 중량)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시 탱크사는 광물유 바이오 연료·식물성 기름과 비료 등 각종 화학제품을 취급하는 터미널을 다수 전개하고 그룹 저장 총 용량은 330만 입방 미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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