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는「2018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 기상정보 활용 부문에 공모해 이상기후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날씨와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경영효율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지구 온난화 등에 따른 폭염, 풍수해 등을 슬기롭게 예방·극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14일 대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5백만원 상당을 받은 바 있다.

영예의 대상 수상과 함께 받은 부상은 연말을 맞이해 환경 및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겠다는 판단하에 인천녹색연합(공동대표 이상권, 송정로, 이준모), 인천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윤미경, 조강희, 진대현), 복지법인 따뜻한동행(대표 김종훈) 세 군데에 나눠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날 기부행사와 함께 공사와 세 단체간 환경간담회를 갖고 인천항의 환경보전의 개념 및 이행방안과 환경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 방안에 대해서도 깊은 논의를 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친환경경영대리인은 “인천항의 친환경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한 성과를 나누는 것으로 이번 기부활동에 의미가 깊다”라며, “인천항 환경보전을 우선하는 환경친화경 항만운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인천녹색연합의 박주희 사무처장은 “인천항만공사가 친환경적 항만운영에 노력, 기여한다면 지역사회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이라며, “공사의 이러한 행보가 타 공기업에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허브콘서트에 매년 기부금 후원과 재능기부 공연을 진행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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