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11일 BPA 임직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공사의 자원 및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여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달 11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산항 운영·개발·시설관리 관련 신규 사업이나 경영시스템 개선 등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사업성·경제성·실현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여부를 평가하여 사내벤처 대상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대상사업의 추진력 확보와 도전의식을 고취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및 사업추진 관련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정부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혁신을 위해 공공기관의 역량을 활용한 사내벤처를 권고하고 있는 만큼 BPA만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으며, 사내벤처 공모를 통해 역량있는 직원들이 담당 업무에만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직접 사업기획·추진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조직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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