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선업협동조합 제7대 김기웅이사장이 취임했다.

김기웅이사장은 지난 18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부족한 저에게 조합원사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제7대 이사장으로 임무를 맡겨 주신 점에 대하여 매우 감사드리며,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이사장은 이어 최근 전국 무역항 입출항 선박은 2011년 40만 1천척에서 2017년 39만척으로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예선척수는 2011년 216척에서 2017년 305척으로 급증하여, 업체간 경쟁이 급격히 심화 됨으로서 예선의 공공서비스 기능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예선은 항만안전에 책임을 분담하는 ‘공공 서비스 기능’을 수행하면서 우리의 고객인 선주사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며, 우리 눈앞에 놓인 예선업계의 어려움만 강조 하다가 자칫 우리 본연의 업무인 ‘안전하고 질 좋은 서비스’에 소홀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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