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여수항 엑스포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는 학교를 대상으로 여객선 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17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여수진남초등학교를 16일 방문해 자체 제작한 여객선 안전교육 자료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안전한 제주도 수학여행을 지원했다.

공사는 여수항을 이용해 수학여행을 추진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계속해서 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여객선사도 여객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수학여행 학교를 대상으로 선박 내에서 안전교육과 해상분야 진로탐색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수항에서 출항하는 제주도 여객선은 15,195톤에 1,220명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 선박이며, 매일 01시 40분에 출발해 오전 07시경 제주도에 도착한다.

이장목 소장은 “올 1월1일부터 우리 공사에서 여객선터미널을 운영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캠페인을 다양하게 진행해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서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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