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와 울산항운노동조합(위원장 김석호)은 사고 없는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18일 울산항 5부두 항만근로자 휴게소 대강당에서 항운노조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항만하역 기본 안전수칙 및 안전사고 사례 분석, 무리한 동작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등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강의는 한국항만연수원 안전전문 강사가 맡아서 진행했다.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은 “안전한 하역현장 조성은 항만관리기관과 항만 근로자가 함께 노력할 때 가능하다”며 “특히 안전교육은 아무리 지나쳐도 모자라지 않는 만큼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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