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2일 오전 본사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서 BPA 노사는 임직원의 인권 보호와 존중받는 일터 조성을 위하여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선제적인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공동 결의했다.

또한, 앞으로 ▲괴롭힘 예방 및 대응 지침 제정,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위험요인 점검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전직원 대상 예방 교육, ▲괴롭힘 근절 캠페인 정례화 등 직장 내 괴롭힘 예방 활동 및 근절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남기찬 사장은 “조직 구성원 모두가 상호간 인권을 존중하고 배려를 통해 직장 내괴롭힘이 없는 건강한 조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사 공동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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