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10월 16일(수) 오후 2시 여수신북항 외곽시설 준공식에 참석했다.

준공식에는 김양수 차관을 비롯해 주승용 국회 부의장, 이용주 국회의원, 최도자 국회의원,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여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여수신북항 외곽시설은 2015년 5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총 1,330억 원을 투입하여 외곽시설 1,360m(방파호안 700m, 방파제 660m)를 구축하였다.

특히, 방파제에는 파도의 힘으로 연주되는 오션 오르간을 비롯하여 오르간 등대, 해시계 광장, 산책로 등을 설치하여 인근의 여수세계박람회장, 오동도 등과 함께 여수의 주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김 차관은 축사에서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여수신북항이 서남해권 항만서비스 지원 역할과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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