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LNG 생산업체인 노바텍(Novatek)은 예전 슈디(Tschudi) 해운회사를 통해서 노르웨이 호닝스버그 근교에서 LNG를 선적하였다,

최근 미국의 중국 해운기업인 코스코(COSCO)에 제제를 가함에 따라 다시 야말(Yamal)에서 생산된 LNG를 노르웨이에서 환적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코스코 해운회사 제재로 인하여, 노바텍은 운송에 얼마나 영향을 받게 될지 또 대체 계획을 어떻게 수립해야 할지 확신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르웨이(Norway) 또는 무르만스크(Murmansk)를 통해서 LNG를 재선적함으로써 비교적 소수의 내빙 능력을 가진 LNG수송선을 투입하여 미국의 제재로 영향을 완화 시킬 계획 노바텍은 이미 2018년 12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노르웨이 해운업체인 수디와 파트너쉽 계약을 맺고 호닝스버그 외각의 피오르드 두 곳에서 아크-7(Arc-7)급 유조선에서 기존 LNG운반선으로 123개의 LNG를 환적했다.

이를 통해, 극지방 전용 선박의 필요 운항거리를 줄임으로써 해운을 최적화 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노바텍은 올해 초 노르웨이와의 프로젝트는 일회성이며 향후 환적은 무르만스크에서 임시적으로 수행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노바텍은 2022년까지 영구 환적 허브를 건설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노바텍은 새로운 환적 작업에 관한 결정을 ‘곧’ 발표한다고 하였다.

무르만스크로가 호닝스버그보다 거리상 더 짧지만 무르만스크는 군사작전 지역과 인접해 있기에 정부로부터 매번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다. 하지만 중국 코스코 해운사가 제재를 받는 상황이기에 무르만스크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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