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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으로 유럽 물류 대란

기사승인 2020.03.25  09: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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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L 불가항력(Force Majeure) 선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에 물류 대란이 발생하고 있다.

물류 포워더의 정보 등을 종합하면 현재 유럽에서 가장 큰 문제는 역내 트럭 운송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다.

유럽 각국이 화물 운송을 제한하고 있지는 않지만 드라이버의 건강 체크로 시간이 소요되거나 의료품 수송에 트럭이 할당 되면서 트럭수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EU 포워더 관계자에 의하면 외출 제한 등 때문에 드라이버 자체도 부족하다. 국경을 넘는 역내의 트럭 수송이 지연되다 보니 주요국의 집하·배송에도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

한편 EU에서 해상·항공 운송 모두 서비스 감편에 의한 공급량(capacity)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상 운송에서 공컨테이너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아시아발 물동량이 급감한 반면 유럽발 물동량은 활발한 수준으로 EU 컨테이너 야드에 공컨테이너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공컨테이너 부족으로 인한 혼란이 심화되면서 DHL Global Forwarding, Freight(DGFF) 등 국제물류업체의 불가항력 선언이 발생하고 있다.

항만은 운영을 지속하면서 대체로 정상이지만 EU 주요 선사들의 3월 수송 실적은 평소 대비 20-30%까지 저하된 상황이다. 또한 중국·아시아발 항로의 배선 감소로 화주가 선박을 수배하는데 애로를 겪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항공 여객 수송은 유럽과 북미를 잇는 대서양선의 여객 감소 규모가 적지 않다. 현재 구미 간 여객 수송 실적은 예년 대비 5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DGFF는 해상·항공 수송 계약을 대상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했다.불가항력 선언은 예상하지 못한 천재지변 등의 사태로 거래 계약을 위반했을 때 면책을 요구하는 것이다.

현재 EU에서는 DGFF 이외에도 다수의 국제물류업체들이 불가항력 선언을 단행하고 있다.DGFF 관계자는 "비상사태시 운송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불가항력을 선언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물동량이 정체하고 있지만 당사를 포함한 포워더들은 사업계속계획(Business Continuity Plan·BCP획) 하에 혼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해사정보신문 webmaster@haesainfo.com

<저작권자 © 해사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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