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0일(금)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부산항 신항2부두 크레인 붕괴사고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부산지역을 방문한다.

문 장관은 신항 3부두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선원특별입국절차 운영 현황과 항만근로자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

문 장관은 검·방역 관계자들과 만나 “항만 검·방역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터미널 출입자 통제와 항만근로자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지난 6일 부산항 신항2부두에서 발생한 크레인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사고 수습과 항만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빠른 복구를 통해 부두운영이 조기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해사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및 기숙사 방역 실태와 온라인 개학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감만시민부두에 정박 중인 국가어업지도선과 부산청 선원민원실을 찾아 방역 상황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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